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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준비한 내용은 캐논 EOS R7입니다. 굉장히 오랫동안 기다렸던 바디라서 바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헤드는 R5를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미니 R5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전체적인 디자인은 심플합니다.

 

  • 모드 다이얼이 있어서 손쉽게 모드를 변경하면서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 핫슈가 멀티펑션슈로 변경되어서 전용 액세서리를 사용할 수 있는 있습니다.
  • 후면에 퀵 다이얼이 있습니다. 다이얼을 돌려서 사용할 수도 있고 중앙에 있는 레버를 방향을 바꾸거나 눌러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메모리는 uhs-2 메모리를 지원하는 듀얼 메모리카드슬롯이 있습니다.
  • 배터리는 새롭게 나온 lp-e6n h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디를 처음 꺼내서 만져봤을때 작아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립감이 좋습니다.

 

예상과는 다르게 무게감이 있는 편입니다. 손떨림 방지 기능이 들어가 있고 재질이 마그네슘 합금이라서 묵직하고 견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R7 AF 성능은 기대 이상입니다.

 

 

R7에는 ITR기능을 지원합니다. 초창기 ipr 시스템은 성능이 별로였습니다. 그런데 ITR이 미러리스에 들어가니까 성능이  탁월합니다. 

 

피사체를 선택할 수 있어서 상황에 맞게 쉽게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먼 거리에 있는 작은 새들의 머리를 정확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AF 포인트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합니다. 마치 R3를 사용하는 느낌입니다.

 

 

사진 화질은 보통입니다.

 

캐논 EOS R7은 3250만 화소입니다. 고화질 영역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APS-C 1.6x 크롭 센서를 사용합니다. 센서 크기는 한정되어 있는데 높은 화소를 지원하다 보니 화면이 조금 자글자글한 느낌이 있습니다.

 

메인으로 고화질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다면 실망할 수 있습니다. 

 

 

캐논 EOS R7를 구매한 가장 큰 이유는 영상입니다.

 

4k 60fps 촬영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로그를 지원합니다.

 

4k 촬영 시 7k 오버샘플링으로 촬영을 하면 정말 좋은 품질을 보여 줍니다. 소규모 영상 업체에서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영상에서는 기대 이상으로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발열은 어떤가요?

녹화 시간이 기존 30분에서 6시간까지 늘어났습니다. 배터리가 방전될 때까지 4k 60p로 1시간가량 촬영을 해도 발열로 꺼지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캐논 EOS R7 정리해 보겠습니다. 

 

기본 기능인 전자 셔터 연사속도, 처리 속도, 카메라 기본 버퍼 속도도 괜찮습니다.

 

배터리도 일반 버전이 아니고 신형 버전을 채택해서 발열 문제를 개선했습니다.

 

바디 손떨림 기능이 상당히 좋습니다. 수평을 맞춰주는 기능인 오토 레벨링이 있습니다. 주로 영상을 촬영하신다면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유튜브 동영상 촬영용으로 카메라를 고민 중이라면 캐논 EOS R7을 꼭 확인해 보세요.